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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23

박사유학 초기정착금에 대해

0. 요약 미국이나 캐나다에 박사과정 입학하시는 분들의 경우, 스타이펜드(stipend)라고 해서 학비와 생활비 보조를 받고 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초창기 (즉, 입국 직후와 첫 학기의 9월 첫달 정도)에 들어가는 비용은 한국에서 준비해서 가셔야합니다. 왜냐하면, 1년치 스타이펜드는 한번에 주는 것이 아니라 3차례 내지는 4차례에 걸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랩이나 프로젝트 참여로 돈이 나오는 경우에도 여러 행정작업으로 인해 당장 돈이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초기정착시기에 경제적 수입이 불안정한 것과는 반대로, 유학생활에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정착 초기에 많이 들고 점차 일상에 들어가는 비용은 변동폭이 적어집니다. (학생으로 산다는 것은, 사실 돈 들어가는 곳이 뻔하니까요...

한국어 통사론 수형도 (Tree Diagram) 컴퓨터로 그리기

0. 머리말 이 글의 예상독자는, 통사론 수업을 듣는 학부 2학년-4학년입니다. 통사론 페이퍼를 쓰다보면, 수형도 혹은 나무그림 (영어로는 tree diagram)을 컴퓨터상에 그리기가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해 통사론 수형도를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에서는 영어문장을 수형도로 어떻게 그리나 다루지 않습니다. 영어의 여러 구문을 수형도로 나타내는 방법은 이 포스팅에서 설명했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수형도를 그려봅시다. 여기서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은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한글을 사용할 수 있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1번, 2번 그리고 3번은 꺽쇠괄호식 표기법을 사용해야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CP [TP [DP 내가..

생각나는대로 2018.11.07

[소개] 글 올리는 사람에 대하여

목차 0. 요약반갑습니다. 저는 한국의 모 대학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캐나다로 진학하여 언어학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한국에서는 영어영문학과에서 공부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언어학과에서 공부합니다. 이 블로그는 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늘어놓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주된 이야기는, 토종 국내파인데다가 좋은대학(서-연-고-서-성-한.. 이런거 있잖아요ㅋㅋ) 출신도 아니고 게다가 유학원을 거치지 않고 독고다이로 좌충우돌 박사과정에 진학한 과정, 박사공부에 대한 넋두리, "언어학하고 앉아있네"하는 소리를 들을 법한 이야기 등입니다. 언제든 방명록과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 어쩌다보니 석사과정저는 비틀비틀 곡선을 만들며 오느라 박사과정 진학을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

소개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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