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hive.is/FZ5dF 8월말에, 한국에서부터 알던 한 친구와 통화를 했다. 친구는 내가 왜 한국에 돌아오지 않(으려하)는지 진심으로 궁금해했고, 나는 "사실 내가 한국에 가면 어디에 맞는 퍼즐 조각일지 잘 모르겠어서"라고 얘기했다. 국문과도 영문과도 아니고 언어학과는 애초에 자리가 적고 나는 진지하게 고려될 '아는 사람들' 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Computational했다고 컴퓨터과학과/공학과로 가기에는 ACL 논문이나 발표가 없다. 독립적으로, 오늘 아침 위에 공유한 페이스북 포스팅을 봤다. "(원래 서울대 출신인 내가 워털루에서 박사 하다가 중퇴하고 인더스트리에 있다가) 서울대로 돌아올 수 있었다." 돌아왔다는 말이 왜이렇게 폭력적으로 느껴졌을까, 왜 아무도 던지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