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질'(feature)은 언어학개론에서 소개되는 개념 중 아마 두번째로 중요할 것이다.(첫번째는 누가 뭐래도 prescriptivism vs descriptivism이 아닐까?)그런데, 실제로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글로 쓸 수 있는 단어, 문장보다 추상적이고, 심지어 형태소나 음소보다 더 막연해서 1학년 학부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것같다.아래와 같은 활동을 통해서 "실용적인"(?) 목적을 가진다는 걸 직관적으로 느끼면 좋겠다. 물건 목록이 있고, 각각의 물건은 공유하는 '자질'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자질을 본능적으로 알고 각 아이템을 자질의 묶음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쇼핑이라는 일을 할 수 있다. 자질이라는 개념 자체가 언어학에 존재하는 이유는 '일반화'와 '예측'이라는 일을 하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