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요약한국어에서 들숨 폐소리(pulmonic ingressive)가 준언어적으로(paralinguistically) 쓰이는 경우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목차 1. 들숨 폐소리조음음성학에서는 "공기흐름 출처"(airstream source)가 한 섹션이다. 말소리를 내는 데에는 대부분 공기흐름이 필요한데, 이 공기흐름이 어떻게 만들어지느냐의 문제다. 공기흐름은 폐에서 유발할 수도 있고(pulmonic) 아닐수도있다 (non-pulmonic). 한국어의 경우 모든 음소가 날숨 폐소리(pulmonic egressive)이다. 흡착음 등 공기흐름이 폐로 인해 유발되지 않는 말소리도 있다. (여담이지만, '들숨 폐소리', '날숨 폐소리'와 같은 표현은 이호영 교수님의 "국어음성학"에 나오는 표현이다.) 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