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요약 미국이나 캐나다에 박사과정 입학하시는 분들의 경우, 스타이펜드(stipend)라고 해서 학비와 생활비 보조를 받고 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초창기 (즉, 입국 직후와 첫 학기의 9월 첫달 정도)에 들어가는 비용은 한국에서 준비해서 가셔야합니다. 왜냐하면, 1년치 스타이펜드는 한번에 주는 것이 아니라 3차례 내지는 4차례에 걸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랩이나 프로젝트 참여로 돈이 나오는 경우에도 여러 행정작업으로 인해 당장 돈이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초기정착시기에 경제적 수입이 불안정한 것과는 반대로, 유학생활에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정착 초기에 많이 들고 점차 일상에 들어가는 비용은 변동폭이 적어집니다. (학생으로 산다는 것은, 사실 돈 들어가는 곳이 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