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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

음운론 전공자가 공부해본 통사론

0. 요약저는 음운론을 전공하는 박사과정생입니다. 그러나 통사론에도 호기심이 있습니다. 음운론에서는 선수 역할을 해야한다면 통사론에서는 관중의 입장이 되므로 흥미롭게 그리고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통사론은 정말 어렵고, 통사론자들 중에는 천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통사론자 여러분 정말 존경합니다.) 제가 통사론, 특히 한국어 통사론이 알고싶어서 읽었던 책들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그 책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국 대학교 학부 3학년 통사론에서 B받을 정도의 수준에서, 박사과정 중 통사론으로 졸업자격논문을 쓰기 위해 최소주의 통사론 논문들을 읽는 수준에 이르기 까지, 제가 접한 책들과 자료들을, 그냥 책 목록과 간단한 설명을 나열하겠습니다. 읽은 순서대로입니다. 목차      1..

대학원 오게 만드는 언어학 책들

0. 도입교보문고 광화문 점에 가면 돌판에 이렇게 써있습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사람을 만드는 책"은 어떤 책일까요? 아마도 20대 학부생 때,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읽은 책이 한 사람의 관점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는 않을까요? 제가 결국 음운론을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음운론 중에서도 다른 것이 아닌 바로 저의 주제를 가지고 씨름하게된 것도 어쩌면 그 시작에는 (몰라서) 아무렇게나 읽었던 책들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읽은 아무책 중에서도 지금까지 기억하는 것이라면 그만큼 언어나 공부에 대한 저의 관점에 큰 영향을 준 책일 것입니다. 바로 아래의 책들입니다. The Language Instinct by Steven Pinker (역본: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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