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나는 왜 research seminar 가면 곁다리에 꽂혀버리는지 모를 일이다. side note로 compositionality의 진화언어학 레퍼런스가 몇가지 언급되었는데, 진짜 구미가 당겼다. compositionality는 의미를 가지는 단위 두개를 조합되어 (관련된) 새로운/확장된 의미가 나온다는 것이다. S-side에서 말하는 언어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책'이라는 표현이 있고, '꽂'('꽂다'의 어근)이라는 표현이 있으면 그걸 조합해서 '책꽂이'라는 단어를 만들 수 있고, 더 나아가 처음보는 조합인 '라면'과 '꽂'을 조합하여 '라면꽂이'라는 표현도 새로 소통할 수 있다. 인간 언어가 어떻게 compositionality를 갖게 되는지에 관하여 두 가지 진영이 있는 모양이다. 첫째,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