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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2

한국어의 통사적 높임법과 어휘화된 높임법

이 논문 https://www.glossa-journal.org/article/id/16317/에서는 한국어의 "-어 보다"가 내포할 수 있는 절이 주체높임법의 Hon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Korean honorific agreement as the marginal requirement for syntactic finitenessThis study argues that smaller-than-TP domains can be finite. This position contrasts with the conventional argument that finiteness of a clause is tied to T(ense), but it is in line with alternative proposal..

에피타이저? 애피타이저?

0. 요약 2026년 7월 31일에 방영된 '나혼자 산다' 658화의 한 장면을 차용어 음운론의 관점에서 '갑자기 분위기 언어학'해봅니다.구성환과 이선민이 손글씨 메뉴판을 만드는데, 영단어 appetizer / 애피타이저를 쓰려고 하다가 "에피타이저"라고 뜨는 모습입니다. 구성환과 이선민이 상식이 없다, 무식하다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이런 혼동은 언어학적 이유가 있고, 실제로 Nam (2026)에 따르면 이 단어는 (i) 별로 잘 안쓰이고, (ii) 혼동률은 70%에 육박합니다. (대용량 언어자료에서 ᴀᴘᴘᴇᴛɪᴢᴇʀ가 50회 나왔는데, 그 가운데 35회가 "에피타이저"라고 썼음) 목차 1. 전부 혼동되지는 않는다1.1 음운정보영단어 appetizer는 한국어의 영어 차용어다. 일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