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명사 '우정'에 대해 아래의 글을 쓰고서 더 생각해보니 흥미로운 현상이 있는 듯하다.
우정 안열려 그리고 한국어-영어 차이
0. 요약 우정과 friendship의 차이, 그리고 한국어로는 "안 열려"를 쓸법한 사례에서 "cannot open"(못 열어)으로 쓴 사례를 다룹니다.결국엔 "영어공부하고있네"로 들어가야 할 내용이지만, 일단 메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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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민정이의 우정을 확인하기 위해 당장 10만원을 빌려달라고 해야겠다.
b. 민정이의 애매한 우정을 확인하기 위해 당장 10만원을 빌려달라고 해야겠다.
c. 민정이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하기 위해 당장 10만원을 빌려달라고 해야겠다.
a. 는 어색한데 b와 c는 낫다. 아마도 술어 "확인"의 complement가 명사구 "우정"이 아니라 "우정이 애매하다", "우정이 끈끈하다" 등의 작은 명제절인 것같다. 소절(small clause)이라고 할 수 있을까? 확인하려는 게 '애매하다' 및 '끈끈하다' 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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