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학위논문의 외부심사를 해주세요 하고 부탁할 교수님들을 고르는 중이다. 박사논문 심사진은 약간 세 겹? 으로 구성되는데, core 위원회 - 학교 내 사람들 - 그리고 외부심사자들 이렇게 구성된다. core 위원회 교수님들이랑은 나랑 너무 잘 아는 사람이라 서로서로 붙어먹는(?!)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우려일텐데, 그래서 '나를 모르는' 외부심사자들이 들어오는 것이다. 논문심사를 해달라 의뢰를 보내야 하는데, 누구한테 보내고 싶은지 나랑 위원회 교수님들이랑 만나서 논의하기로 했다. 그전까지 좀 생각을 해두란다. 그래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참 흥미로운 대목이 있다. 난 어떤 프로젝트를 하건 간에 교수님들에게 들었던 코멘트가 '그 언어로 된 연구'를 더 보라는 것이었다. 논문을 보라는 말이기도 하지만,..